[월가아재]퀀트 투자의 허와 실 - 제1부: 어설프게 하면 독이 됩니다

https://youtu.be/BFkPzl1uziE

'월가아재' 채널은 구독만 해놓고 영상을 잘 보지는 않았던 채널이었다. 연휴 마무리로 동네 개천변을 달리면서 가볍게 들을 요량으로 이 영상을 틀었는데, 리뷰를 꼭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빼어난 한 편의 강의였다. 기말고사 직전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일목요연하게 중요한 내용을 짚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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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퀀트의 분류, 원칙, 잘못된 예

퀀트 매매에서 조심할 점 10가지

1. 데이터를 의심하라

2. 미래를 먼저 바라보지 마라

3. 과최적화를 피하라

4. 검증 기회는 단 한번 뿐이다

5. 시대는 변한다

6. 퀀트도 자신을 절제해야 한다

7. 비퀀트적 언어로 전략을 설명하기

8. 나를 여러 각도에서 의심하라

9. 벤치마크를 제대로 설명하라

10. 전략을 분산하라

퀀트의 장점과 한계

퀀트 공부를 위한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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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의 분류

초고빈도 매매, 알고리즘 트레이딩, 통계적 차익거래, 팩터 인베스팅, 퀀터멘탈, 데이터 과학/기계학습/빅데이터/대안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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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의 원칙

1. 투자 아이디어/가설

- 과거 수익성 좋은 패턴을 찾는 건 매우 쉽다.

- 그러나 미래에도 수익성 좋은 패턴을 찾는 것에는 엄청, 엄청, 엄청나게 많은 작업이 소요된다

- 며칠의 생각과 클릭 면 변으로 나오는 연20% 전략은 존재하지 않는다.

- 퀀토피안(Quantopian)의 몰락

2. 백테스팅

3. 실전 매매

4.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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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매매에서 조심할 점 10가지

이 10가지만 명심해도 잘못된 백테스팅으로 퀀트하며 시간, 금전 낭비하는 건 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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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터를 의심하라

- 데이터 클리닝에는 사람의 주관적 판단과 편향도 들어가기 마련이다

- 생존자 편향(Survivorship Bias), 전투기 보강 부위 결정의 예(격추된 전투기는 돌아오지 못했다), 80년대 애플,마소 급의 유망한 회사들은 당시 30개가 넘었고 그 중 애플,마소 제외하고 파산

- 유튜브에 나오는 슈퍼개미들도 생존자 편향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 백테스팅 플랫폼을 사용할 때는 이런 모든 데이터 문제를 해당 업체에 위임. 반드시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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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래를 먼저 바라보지 마라(Look-ahead Bias)

- 매매 시점에서 아직 획득할 수 없는 정보로 매매할 경우

- 매 분기별 각 기업의 실적발표일 전후 활용가능 데이터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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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최적화를 피하라(Overfitting)

- 주어진 샘플 데이터에만 지나치게 성능이 좋도록 모델을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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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증 기회는 단 한번 뿐이다(Out of Sample Testing)

- Train/Test/Validation으로 데이터 셋 구분

- Walk-forward Testing

- K-fold Cross Validation

- 검증 데이터는 두번 보면 오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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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대는 변한다(Market Regime)

- 20년치 백테스팅 vs 3년치 백테스팅, 어느 것이 더 유의미할까?

- 시장의 성질은 변화한다(플레이어 변화, 제도 및 규제 변화, 외생 이벤트, 거시 경제적 변화, 신기술 등장 및 산업구조 변화)

- 퀀트 '투자'의 맹점 : 계량적 기법을 장기투자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Regime Change를 피하기 어렵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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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계속

6. 퀀트도 자신을 절제해야 한다

7. 비퀀트적 언어로 전략을 설명하기

8. 나를 여러 각도에서 의심하라

9. 벤치마크를 제대로 설명하라

10. 전략을 분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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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1. 월가아재 같이 유튜브에서 투자철학, 투자전략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저런 채널을 운영해보고 싶다.

2. 잘 정제되지 않은 백테스팅은 무의미 하다. 퀀트 프로세스를 정립해두고, 철저하게 퀀트의 원칙을 지키자.

 

https://blog.naver.com/gurwjdz/222526725715

[월가아재]퀀트 투자의 허와 실 - 제1부: 어설프게 하면 독이 됩니다